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우)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13일~21일 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기관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3일 오전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증인선서, 군수의 인사와 간부 소개가 있은 후에 부서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에서 위원장에는 강철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광열 의원이 선임됐다.


첫날 기획감사실, 민원봉사실, 행정과, 기업지원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21일 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집행기관 21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철우 행감특위 위원장은 13일 오전 증인선서에 앞서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활용과 잘못된 부분은 시정 요구 및 개선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이 제시하는 의견이 곧 군민의 뜻이라는 점을 인식하셔서 감사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바란다.”며,  “위원님들께서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 등에 불합리한 요소가 있으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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