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4일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광대고속도로 거창휴게소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생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작업자 손과 앞치마, 작업복의 개인위생과 도마, 칼, 식품용기, 작업대, 냉장고 손잡이 등의 관리 방법과 식재료 검수와 보관처리, 조리 중 위생관리,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한 고객을 얻는 데는 10만 원이 들고, 한 고객을 잃는 데는 10초, 한 번 떠난 고객을 다시 찾는 데는 10년이 걸린다.”라고 강조하면서, ‘10·10·10’ 고객관리의 법칙과 단골고객 유치전략 등의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은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거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거창, 친절한 거창’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