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신용인)는 17일 오전 거창축협 공동방제단(조합장 최창열)을 찾아 AI 확산방지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농협은 이번 주말(17~18)을 AI 종식 여부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고병원성 AI의 조기종식 유도를 위해 ‘범농협 AI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으로서 주말에도 500수 미만 농가에 대한 예찰과 순회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도 농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상시로 가동하여 소규모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천여회의 소독을 실시했으며, 휴일에도 평일과 다름없는 방역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규모 농가 파악 등 방역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용인 지부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방역활동에 노력하시는 방역단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범농협 선제적 상시방역시스템을 통해 AI를 조기 종식시키고 청정 거창군을 지켜 나가자” 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