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행복초등학교(교장 임형섭)는 지난 6월 15일~16일 양일간 학생들에게 다양한 모험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절제, 단련, 극기, 도전 의식을 기르고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청렴, 흡연예방 실천과 함께하는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야영수련활동 입소식은 교장선생님의 격려말씀에 이어 청렴한 수련활동과 흡연을 예방하자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선서하며 활동에 대한 다짐을 확고히 했다.


야영수련활동의 첫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를 하며 정성껏 기른 감자 캐기, 조기와 조 구호 만들기, 텐트 치는 법을 익히며 협동심을 길렀다.


서바이벌 보물찾기, 퀴즈교실, 심폐소생술 익히기, 잠행으로 이어진 코너 학습은 그동안 교육과정시간에 쉽게 할 수 없었던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원들의 책임감을 키우고 위급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조원들과 힘을 합쳐 직접 만들어 먹는 식사 시간, 장기자랑, 빛그림 영상시청, 공동체놀이,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2일째, 야영장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실시한 청렴실천의 봉사활동의 모습은 아름다운 청렴주상교육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학교인근의‘영귀대’에서 실시한 신나는 물놀이를 끝으로 1박 2일의 야영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학교 관계자는 “청렴과 흡연예방 실천과 함께하는 야영수련활동을 보면서 소통과 공감의 주상행복교육의 밑바탕이 다져진 것 같아 의미 있는 행사였다. 우리 모두가 따뜻한 이웃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앞으로 주상행복학교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