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손용모)은 2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창경찰서 교통관리계 노희영 경사가 무단횡단과 신호위반, 역주행 등의 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읍에서는 안전한 폐지 수집을 위해 야광조끼를 제작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초기상담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폐지룰 수집하는 한 어르신은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정말 고맙다. 앞으로 안전을 지키며 폐지를 수집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로 가정방문을 진행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선정,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