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9일(월) 거창 덕유중학교 체육관에서 이 학교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거창역사문화 퀴즈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지역 중학생들의 역사의식 및 전통문화계승 의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퀴즈는 거창문화원 이상영 이사가 진행을 맡아 이 학교 전교생 74명을 대상으로 거창의 역사, 지리, 문화, 인물과 문화재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양하게 출제했다.
또한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원학동 3개면(마리, 위천, 북상)의 역사, 문화유적지에 대한 내용도 출제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종 퀴즈왕은 덕유중학교 3학년 박세현 학생이 차지했고,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또, 우수상 5명을 포함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지역의 중학생들에게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고, 거창문화원은 거창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