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2일 위천면 장기경로당과 남산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복지관 행사에는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이혈봉사단), 이·미용(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복지상담(위천면사무소), 괄사요법(귀농인연합회) 등 7개 단체의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가뭄으로 시름앓는 주민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관은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복지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로,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통합·추진하며, 7월 6일에는 고제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