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4일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배드민턴대회’에 15명, 14팀이 참가해 5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청 및 시군 공무원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혼복 1팀(이종순, 문국영), 여복 1팀(조호경, 김유진)이 1등, 혼복 1팀(김유진, 유재행)과 여복 1팀(강신수, 이종순)이 2등, 여복 1팀(김순영, 조수미)에서 3등으로 총 5팀이 순위에 올랐다.


 거창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아리는 5회 대회에 3명이 처음 출전하는 작은 출발로 시작해, 10회까지 꾸준히 출전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준우승을 한 ‘김유진, 유재행’ 팀은 “결승전 경기에서 마지막에 체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 내년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배드민턴 동아리를 비롯해 축구, 테니스, 탁구 등 12개 동아리에 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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