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26일 제2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간의 2016년~2017년 상반기까지의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63건의 시정ㆍ조치요구ㆍ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고, 『거창군 장난감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등 일반안건 24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성복 위원장)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을 심사했다.


이성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심사 보고에서 “예산 집행은 원칙적으로 당초에 편성한 목적과 내용대로 집행하여야 하나 예산이 전용되거나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이월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산을 과다하게 편성하여 집행하고 남은 재원을 활용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소홀히 추진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지적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두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ㆍ분석ㆍ개선해 남은 반년동안 우리 군이 군민이 행복하고,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강군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분 발언에서 첫번째로 나선 표주숙 의원은 “ KBS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7일간의 왕비로 거창군의 브랜드 상승과 엄청난 간접 광고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거창군은 블로그 담당자 혼자 블로그포스팅을 올리는 것 밖에 하는 것이 없다.”고 지적하며, “거창군은 드라마와 연계한 관광이벤트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구상과 관광 상품화 하는 노력으로 지역 관광발전에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향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하면서 느낀 점을 중요한 몇 가지라도 군민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 이 자리에 섰다”라고 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전환 및 창출, 일자리 창구의 단일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사와 기부 및 복지사업에 대한 사업대상과 사업실시 장소에 대한 재검토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를 위해 귀농귀촌과 교육 분야에 인력과 예산 확충 등 실질적인 노력과 국제연극제의 공동 개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철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 대구시와 광주시는 중앙에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는데 달빛내륙철도 선로가 거창을 지나는데도 불구하고 거창에서는 이에 대한 아무런 움직임 없음을 지적하고,“철도역사 유치를 위한 민관 협의기구를 설치하여 철도 역사를 유치하는데 강석진 국회의원과 양동인 군수는 발 벗고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