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 가 30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 아동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지회에서 주관,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음성 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의 특강은 생명존중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위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고, 행복 나눔 명랑운동회는 참가 위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해 지회 간 교류와 친선을 도모했다.
양동인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지역사회 곳곳에서 빛을 밝히는 아름다운 존재들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아동위원들을 환영했다.
군 아동위원회 엄홍주 위원장은 “오늘 행사로 정보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가져, 아동복지증진의 주춧돌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동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결성돼 현재 18개 시·군 877명의 회원으로 구성, 아동학대예방과 요보호아동 발견 및 지도 등 지역 내 아동들이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는 가운데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동위원대회를 비롯한 여름수련대회, 아동위원 역량강화 교육, 어려운세대아동 자아존중감향상캠프, 아동학대예방지킴이 사업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