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회장 이재운)는 지난달 30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지역인 곡성군에서 개최된 ‘한농연 거창·곡성 교류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대회는 거창군과 곡성군 농업경영인들 간 지식정보교환 및 화합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산물 교환 및 체육경기,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태봉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 농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농업경영인들이 슬기롭게 지혜를 발휘해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 14년째 이어오는 교류대회로 상호간 농업·농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적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 영농실천 및 거창 발전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