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은 3일 웅양면회의실에서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이덕기 웅양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덕기 신임면장은 웅양면 누룩재 마을이 고향으로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끝까지 간직하고, 대화와 소통을 우선하는 면정, 주민불편 해소와 주민복지 행정 적극추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면장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면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만 해낼 수 있는 일이므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좀 더 살기 좋은 웅양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덕기 면장은 웅양초등학교와 웅양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을 마친 후 경북 성주군 도시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함양군에서 근무, 2003년 거창군으로 전입하여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 1월 12일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이번 인사에서 고향인 웅양면장으로 취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