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30일 원내 강당에서 아토피 예방관리를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은 거창유치원이 2012년부터 아토피안심학교로 지정돼 아토피 예방을 홍보키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초록이의 도시여행’이라는 작품으로,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수칙 실천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내용을 꾸며 아토피 질환을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관람은 보건교육 효과가 높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영혜 원장은 "친근한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성인 아토피질환 발생률 감소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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