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최근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비상구의 추락방지 안전관리 추진 일제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149곳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영업장 현지 방문해 사고사례를 적극 전파해 영업주에게 안전로프(쇠사슬), 난간 등 추락방지 설치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비상구를 흡연실 등 타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락방지 스티커 부착과 안전로프 설치 등으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가 좀 더 강화돼 이용객들이 안전한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주와 종업원들이 노력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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