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6일 고제면복지회관과 용초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복지체감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린 이동복지관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매월 1∼2개 면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개 단체가 참여해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이혈봉사단), 이․미용(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복지상담(고제면사무소), 괄사요법(귀농인연합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봉사를 실시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지관은 두 달 휴식 후 9월 14일 마리면 상율경로당과 풍계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