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1일 거창읍 동변리 죽동마을 동산농장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과 경남대학생봉사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나무 희망키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LH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000만원을 후원하고 11월까지 봉사활동으로 사과 봉지 씌우기, 사과에 기업로고 새기기 작업 등을 하게 된다.


한편, 후원을 받은 농가주는 이 과수를 관리하고 수확한 사과는 관내 저소득 계층과 LH 본사가 있는 진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은 봉사활동과 기업로고 새기기를 통한 기업 홍보, 농민은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게 된다.


LH는 이번 사과나무 희망키움 사업과 함께 거창군과 MOU를 체결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에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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