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지난 27일 학교시청각실에서 발명교육연구(시범)학교 운영과 관련해 ‘신지식인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강연회는 본교 교직원 뿐 아니라 관내 발명분야에 관심이 있는 타 학교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초청강사는 '제4회 올해의 과학교사 상'과 '신지식인(2006.교육인적자원부)'에 동시 선정됐던 산청초등학교 이영민 교사로. 산청초교에서 발명동아리를 이끌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발명 교육을 이끌고 있는 교육계 신지식인이다.
강연은 ‘발명으로 미래를 디자인 하라!’ 라는 주제로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창의성과 인성이 함께하는 발명교육’,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사들은 역할’ 등에 대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거창초교는 현재 발명교육연구(시범)학교를 운영(2012~2013년)하고 있는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본교 교사들의 발명 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촉구 및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칠성 교장은 “지금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이 21C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으로 자율과 창의는 학교교육의 지향점이 되어야 하며, 이번 초청강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