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는 7월 10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활동을 결산하고 하반기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서울우유 거창공장과의 교류 및 한여름 밤의 야외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하반기에는 기존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는 색다른 한여름 밤의 야외음악회를 개최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홍보와 면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산물 공동경작을 통한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신용욱 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위원들 모두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해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장근 면장도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자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월에 출범한 제9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서각, 서예, 기악, 풍물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관내 등산로 정비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