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실버케어전문가(요양보호사) 과정을 7월 10일(월) 개강했다.
실버케어전문가(요양보호사) 과정은 경남도 주최,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는 모집정원인 35명의 두 배가 넘는 72명의 지원자가 몰려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개강케 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고 싶은 퇴직교사와 퇴직한 남성 지원자들도 많았으며, 다문화 지원자들도 지원하여 요양보호사에 대한 달라진 인식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4050세대 및 취업취약계층 등에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들에 의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대학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과 장기요양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취업지원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