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1일 거창군복지회관에서 거창군여성농민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017 거창군여성농민회 지도력개발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와 올바른 농업정책 마련을 활성화하기 위한 선거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 기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방향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하승수 변호사의 ‘여성농민의 표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는 없을까?’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듣고, 여성농민에게 필요한 제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생각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은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농민회는 여성농민의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지위향상과 인간다운 삶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현재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