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인 주상초등학교(교장 임형섭)는 지난 7월 7일(금) 전교생 22명과 친구학교인 북상초 전교생 33명과 함께 친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주상초와 북상초는 친구학교로 매년 전교생이 함께하는 친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주상초에서 친구의 날 행사를 주관하여 북상초의 전교생이 주상초로 방문했다.
이 날 행사는 학교를 방문한 북상초 친구들에게 현관입구에서 직접 만든 친구사랑 피켓과 친수사랑 스티커를 친구들의 손등에 붙여주며 환영하였다.
주상초 교장선생님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노래와 율동, 공동체놀이, 전통놀이, 재미있는 코너별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너별 놀이는 접시 컬링, 풍선 배구, 포토 존에서 찰칵, 뽑기 게임, 투호 놀이, 발 볼링, 양파 링 옮기기, 실내화 양궁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렬한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주상초와 북상초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은 매년 친구의 날에 열리는 행사로 함께 어울려 노래 부르고, 놀이를 하면서 더불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 “친구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마치려니 너무 아쉬워요.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
주상초와 북상초의 관계자는 앞으로 친구사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