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2일 한우팰리스 별관 2층에서 제4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거창축협의 한우대학은 2014년 제1기 43명, 2기 40명, 3기 39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제4기 수강생 37명이 이날 입학했다.


거창축협은 지난 6월 23일 까지 거창축협 인터넷홈페이지와 축협 경제사업본부를 통해 한우대학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교육대상자는 조합원 준조합원으로 선발해  6월 27일~9월 12일 까지 총 12회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한우팰리스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한우대학은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경영자로서 실무위주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관내지역별 교육생 상호간에 정보교환으로 수익향상을 도모하고 한우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운영된다 .


한우대학은 학계를 비롯해 종축개량협회,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등에 소속한 각계의 한우전문가들과 함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양질조사료 생산 및 이용기술, 암소개량의 중요성과 방법,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육질 향상기술, 목장 환기 및 시설관리 요령, 한우 주요질병 관리, 수정란이식 조기화 방안, 고급육생산 및 출하전략, 한우산업현황과 전망 등  한우사육에 관하 전반적인 부분들을 두루 교육하게 된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 , 유영학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신용인 농협거창군지부장, 이남권 거창군 한우협회 부지부장, 최창열 거창축협장과 임직원이 참석하여 한우대학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