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대한법률구조공단(거창출장소) 이석원 법무관을 초청해 청소년수련관 소속 모의재판 동아리(JUSTICE)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의 지혜’라는 법 특강을 했다.
이날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모의재판 동아리(JUSTICE) 청소년들은 진로 멘토인 이석원 법무관을 만나 '청소년과 관련된 생활 속 법률'이라는 주제로 법 특강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미래 법조인으로서 진출 가능한 진로정보에 관해 함께 공유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JUSTICE 대표 김준완(거창대성고 2학년) 학생은 “청소년과 관련된 생활 속 법룰 중 소년법과 관련된 실제 판례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법에 관해 접근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변호사라는 직업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에 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생교육센터 김종율 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법 교육 특강을 통해 미래의 법조인이라는 꿈을 실현시키는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과 재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법조인 초청 법 특강을 비롯해 법원견학, 사회참여 캠페인, 청소년 모의재판 등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