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영재)는 7월 13일 오후 5시~7시 까지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희망나눔우산 제작을 위한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


희망나눔우산 제작과 배포의 목적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홍보물을 배포하는 식의 홍보와 안내를 지양하고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겪을 때 보다 쉽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찜통 같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희망나눔우산의 취지와 안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고교연합 또래상담자들과 1388청소년지원단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됐다.


희망나눔우산 만들기의 과정과 배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담전화가 인쇄된 투명비닐우산을 1차 제작하고, 여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과 기관에 비치해 갑작스런 우천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실시돼 현재까지 지역 아동센터 및 도서관, 수련관, 문화의집 등에 우산 500여 개를 배포해 오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해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