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최종설 면장)은 17일부터 대현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예년에 없던 가뭄과 때 이른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이번 간담회는 당면 현안사항 홍보와 지역여론 청취에도 귀를 기울이며 면민들의 의견 수렴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출신 군의원, 기관장과 합동순회하고 있으며, 현안 사항으로는 폭염과 지진 같은 재난대비 방법과, 7월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 및 병충해 방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또한 지역개발사업과 지역 여론 청취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면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종설 면장은 “유래 없는 가뭄을 극복하는 데 어르신들의 노고가 많으셨고, 때 이른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를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