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7월 14일 수승대 일원에서 거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국민 안전 현장관찰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마철 이후 잇따른 폭염과 여름방학, 하계휴가철, 거창국제연극제가 다가옴에 따라, 이시기에는 매년 거창국제연극제 관람과 물놀이 피서를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승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팜플렛을 배부하면서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구면조끼 착용법을 홍보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들이 물놀이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관내 물놀이지역 20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안전시설 정비와 유급요원 36명을 배치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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