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점형)는 지난 22일 면소재지, 상천마을, 황산2구마을에서 거창한 여름연극제 개막식 전까지 완성을 목표로 주민자치위원 20명, 관내 미술전공 자원봉사 학생 30명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면소재지, 상천마을, 황산2구마을의 낡은 벽화를 수승대 거북바위, 금원산, 유안청폭포, 문바위 등 지역설화와 문화재를 소재로한 스토리가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해 면민들의 생활경관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국희 위천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학생들에게 고맙고, 이번에 작업한 벽화가 위천의 옛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27일~8월 13일 까지 수승대체험휴양마을 뒤 강변에서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 까지 농산물판매소 및 전통음식점을 운영해 우리지역의 맛있는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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