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7월 22일~23일 양일간 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문화교실, 산악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강원도 삼척시 일원으로 선진문화탐방을 했다.


22은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서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남근조각공원,


우산국(현재의 울릉도)을 정벌한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인 <이사부 사자공원>,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서 전하는 설화를 토대로 공원을 조성한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견학했다.


23일은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한 <죽서루>와 삼척의 역사문화자료를 전시한 <삼척시립박물관>, 자연의 역사와 인류문명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곳으로 화석, 도자기, 세계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자료를 볼 수 있는 <강원종합박물관> 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거창문화원은 매년 한차례 임원들과 향토사연구소 위원 등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견학하고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는 선진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을 통하여 다른지역의 문화를 비교 견학하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