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남초등학교(교장 신계성) 배드민턴부 조현권(5학년) 선수가 지난 25~28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남자 초등부에서 당당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는 도내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 7명을 선발해 그동안 훈련했고, 그 중 이 학교 조현권 선수가 선발돼 훈련에 참가했다.

 

조 군은 선발된 후 밀양초등학교에서 열심히 훈련,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충북을 3:0으로 이겼고, 이어 부산을 3:1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경기에게 졌지만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 중 3위(동메달)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의 강호들을 상대로 동메달을 딴 것은 그동안 경남 대표선수단이 열심히 노력한 성과물이다.

 

창남초등학교는 현재 9명의 등록선수가 평소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소체에 참가한 조현권 선수는 내년 ‘제4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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