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8일 관내 수화통역센터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동대처와 응급처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습교육을 했다.


또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외상환자 응급처치와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