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9~30일 양일간 ‘아토피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안심 학교인 거창유치원과 거창초등학교, 거창교육지원청 추천으로 아림초등학교, 세종유치원, 아림유치원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인형극회 공연으로 첫째 날은 오전 9시 20분부터 아림초등학교, 세종유치원 강당에서, 둘째 날은 거창초등학교와 거창유치원 강당에서 장소를 옮겨가며 ‘찾아가는 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초록이의 도시여행을 통해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음식 등이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아토피 피부염을 발병하게 하는 것과, 아토피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해 나가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등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예방교육을 하여 어린이들이 아토피 질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3세~12세 어린이로, 진단명이 아토피피부염, 천식(L20, J45~46)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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