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관내 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과학적인 원리와 편리성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일상생활에서 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생성규칙, 도로의 시작지점과 끝지점 설정기준, 도로명주소 표기법, 도로명판 보는 방법과 위급상황 시 도로명주소 활용법이며 교육 중간중간 도로명주소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교육 후 교육내용을 복습하고 길찾기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만 보고 목적지를 찾아가보는 체험활동 시간도 가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