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3일 자매결연한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감자(10kg) 170박스, 양파(20kg) 250포대 등 약 8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감자, 양파 직거래 장터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쳤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면서 수암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일 감자 인기가 높아 추가 택배주문을 받는 등 우수농산물 판매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성연철 위원장은 "우수한 농산물 선별로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농가 소득 향상과 주상면 친환경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울산 남구 수암동주민자치센터와 2013년 자매결연을 맞은 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 축제 초청 및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의를 더욱더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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