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김제열)는 8월 9일 부터 한달 간, 거창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거창군수의 농업정책과 공약에 대한 설문 평가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4. 13 거창군수후보 초청 농정토론회 당시 선거에서 약속한 ‘농업정책과 공약에 대해 군수 재임기간 중 매년 거창군 농업회의소와 공동으로 평가하여 거창군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모든 군수후보들과 약속한 서약에 대한 농업회의소의 실천이자 핵심적인 역할이다.
지난 선거에서 양동인군수가 발표했던 11개 핵심 농업 농촌 정책과 공약에 대한 질문과 아울러,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 관련 정책과 사업을 제시하여 농업인 선호도를 묻는 내용으로, 이미 이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농업회의소 실무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농민들과 대면하며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 1,000명을 목표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해당 읍면사무소, 농축협, 농업법인 등 농업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직접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회의소 전회원들에게는 우편 설문조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통계를 내 9월 중 거창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과 평가회를 진행해 긍정적인 부분과 보완해야 할 사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아울러 우리군에 도입을 원하는 다양한 농업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농업회의소의 법제화와 전국화는 이미 문재인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이기도 하며, 현재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를 이끌고 있는 김제열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아울러 결성된 농어업정책포럼의 감사에 선출되었고, 김훈규 사무국장은 농어업정책포럼 거버넌스분과위원장, 농식품부장관 직속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전국적으로도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