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31일‘반가 부르기 발표회’를 가졌다.

경남도 특색과제이자 본 유치원의 특색과제인‘노래하는 즐거운 유치원’의 교육과정에 맞춰 그 동안 익힌 반가 부르기 발표회를 가졌다.

반가는 기존에 있는 노래에 각 학급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가사를 바꿔 노랫말을 만들었다.

새 가사는 유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우리 반을 나타낼 수 있는 창의적인 노랫말로 했으며, 특히 현장체험활동 시 유아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로 하기도 했다.

반가를 부르면서 귀여운 동작으로 인기를 사로잡은 만 3세반 유아들의 발표가 끝나자 원아들은 힘찬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고, 코끼리반 김동주는“선생님, 동생들의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영혜 원장은 우리반가를 부르면서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하고 노래를 통하여 고운 심성을 길러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