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국제협력원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The One & Only English Camp`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함양, 합천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함양군은 저소득층의 외국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참가학생에 대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거창대학의 영어몰입 합숙캠프는 경남도민 자녀들이 해외어학 연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미국 교육과정을 적용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캠프 참가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을 위한 JET(Junior English Test) Writing & Speaking을 병행 실시하여 짧은 기간의 교육으로 높은 영어교육 성과 달성을 통해 경남 서부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기간 중 캠프 참가 학생전원이 대학 기숙사에서 합숙교육을 받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국제협력원 황진희 원장은 "우리대학 영어몰입 합숙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국제협력원에 재학 중인 영어권(남아공, 영국, 필리핀 등) 유학생들과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는 Tutoring이라“며, ”캠프 참가 학생들은 Tutoring 수업을 통해 맞춤형 영어회화 수업이 가능하고 실생활에서 영어를 체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이와 같은 외국어 캠프 운영을 통해 지역 외국어 교육 인프라확충에 노력할 뿐 아니라, 재학생들의 `GLOCAL 인재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매년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특성화대학으로 평가받고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