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0일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보행안전 위험과 차량들로 인한 불편을 해소키 위해 교통지도요원을 모집 발대식을 가졌다.
교통지도요원은 교통기초질서에 대한 의식개혁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키 위해 공개 모집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37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홍기 군수는 “선진 자치단체로 더 높이 도약키 위해 추진중인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교통기초질서 준수로,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게 될 교통지도요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다함께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교육도시 거창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전국 지자체 중 상위 10%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지도요원의 주요활동 분야는 5일 장날 시가지 정류소 인근 횡단보도 보행안전지도, 시가지 정류소 내 노약자 승하차 안전지도, 곡각지점 등 교통취약지역 주차지도 활동 등이며, 필요에 따라 활동분야를 탄력적으로 계획․운영하게 된다.
또, 평소 생활을 하면서 교통관련 불편을 겪었던 보행 및 교통관련 시설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 개선을 건의함으로써 보행안전과 교통안전에 대한 모니터링 부분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과 지도에 대한 인력과 장비의 한계를 밝히면서 군민 스스로 의식이 변화되지 않는 이상 단속만으로 교통기초질서가 확립될 수는 없는 현실임을 강조하고 교통지도요원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