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한흥수)는 8월 9일 CCTV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 등 협력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거창터미널(주) 오상용 관리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상용 관리과장은 최근 발생한 정신장애 2급 A씨 실종사건과 관련, 경찰의 공조요청에 적극 협조하여 실종자가 대구행 버스에 승차한 사실을 터미널 CCTV로 확인함으로써 대구청에 공조, 대구 동부서 관내에서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흥수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아동, 치매노인 등 실종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속적인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경찰서는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시행중으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등록 가능하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