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드림스타트는 11일 대구 엑스코 EBS 리틀소시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경찰관, 의사, 소방관, 기자, 요리사 등 4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분야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진로와 직업 탐색을 하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꿈이 의사였는데 수술실을 직접 체험해보니 진짜 의사가 된 것 같아서 신기했고 의사는 사람들을 살리는 보람된 일이라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치된 팀(팀장 서수진)으로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등 연간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