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재홍)는 14일 위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모스길 제초작업 및 배추밭 땅 다지기 행사를 추진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우비를 입고 작업을 진행했다.
2팀으로 나눠 1팀은 배추밭 땅 다지기, 2팀은 무촌마을에서 둔동마을까지 3km 코스모스길 제초 작업을 동시에 가졌다.


 표재홍 위원장은 “비가 많이 오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면장님 및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해 자치활동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더 풍성하고 따뜻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이 남아있으니 열성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종설 면장은 “위원들의 이 같은 열정이 남상면 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진정한 주민자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상면은 이날 작업한 코스모스길이 8월말과 9월초에 꽃을 피워 면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