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8월 17일 거창군 주상면 소재 고추 재배 장애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고추 수확 및 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사회봉사집행은 거동이 불편하여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농가를 대신해 거창북부농협 담당자가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공모제를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를 하다 보니, 스스로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안성준 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에 소외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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