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순)는 지난 23일 거창문화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가조면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2017년 개봉한 ‘그래, 가족’으로 영화 관람의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 100여 명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순 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작은 감동이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행사를 지원해주신 거창문화원과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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