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근호 주상면장, 민간위원장 성연철)는 29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11개 유관기관·단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보다 체계적으로 상시 발굴하기 해 지역 실정에 밝고 지역주민과 밀착된 업무를 추진하는 초등학교, 파출소, 어린이집, 농협, 노인복지시설 등 11개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11개 유관기관 협약에 따라 그동안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은 복지소외 계층을 발굴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를 참여시켜 촘촘한 위기 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호 주상면장은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찾아내는 일에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력해 주신다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