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생태계 복원할 쏘가리 치어 4,000마리 방류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지난 29일 내수면 환경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관내 하천 등에서 사라져가는 쏘가리의 생태복원과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영승마을, 장풍숲, 주암마을 등 위천천 일대에 쏘가리 치어 4,000미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육식 어종으로 포식성이 강해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장근 면장은 “이번 쏘가리 방류는 위천천의 친환경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이라며 “방류된 쏘가리가 잘 생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불법어로를 자제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남하면, 수산자원 회복위해 쏘가리 4,000마리 방류

남하면(면장 곽승욱)은 지난 29일 관내 소류지 7개소에 쏘가리 어린고기 4,000마리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 어류로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크기는 전장 3cm 내외이고, 2∼3년이 지나면 20cm 이상으로 자라 수생태계 보전과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 곽승욱 면장은 “이번 쏘가리 방류로 블루길ㆍ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 효과는 물론 남하면민들의 소득도 창출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18cm 이하의 쏘가리는 포획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천면, 위천천에 쏘가리 2,000마리 방류
내수면 자원증식으로 친환경 생태계 보전 

위천면(면장 강국희)에서는 지난 29일 주민자치위원장, 이장자율협의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천 수승대 일원에서  쏘가리 2,000미를 방류했다.

강국희 면장은 “수산종묘를 방류해 증식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주민 모두가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해 어자원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연환경관리와 보전에 다 같이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에서는 내수면 어자원증식을 위해 지난 7월에는 위천천 일대에 다슬기 9만립을 방류하는 등 매년 어자원 증식을 위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남상면, 쏘가리 2,000마리 방류로 수산 생태계에 활력!
외래어종 퇴치와 어족자원 증대에 앞장서

 거창군 남상면(면장 최종설)은 지난 29일 관내 소하천(대산천, 고척천)에서 관계 공무원과 해당마을 이장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쏘가리 치어 2,000미를 방류했다.

 최종설 면장은 “이번 쏘가리 방류로 토속어종 생태계가 잘 순환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래어종 퇴치와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웅양면, 관내 하천에 쏘가리 2,000미 방류
 

웅양면(면장 이덕기)은 다슬기 90,000미 방류에 이어, 지난 29일 관내 하천에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토종어류인 쏘가리 2,000미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최근 무분별한 포·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토종어종이다.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등의 치어를 포식함으로써 생태계교란어종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덕기 면장은 지속적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라져 가는 내수면 토종어종 자원 증대와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상면, 쏘가리 쏘가리 2,000여 마리 방류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지난 29일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황강천에서 관계공무원, 인근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쏘가리 치어 2,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김근호 면장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토속어종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