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30일 새벽 사이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 이 모(45)씨 사과농장에 도둑이 들어 수확을 앞 둔 큰 사과만을 따가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농장 주 이 씨에 따르면 30일 아침 일찍 사과농장에 가 보니 수확을 앞 둔 사과 중 큰 것만 골라 훔쳐가 3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4년전에 거창으로 귀농해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데 자연재난 관련 보험에만 가입하고 도난관련 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아 피해를 감수해야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검색과 탐문 등으로 범인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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