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특수질병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특수질병은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립선암·난소암·갑상선질환과 심장질환·혈관질환 등 심혈관계질환에 대해 조기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해 적기에 치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창군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176명의 검진자 중 29명에서 유소견이 나왔다.

이번 검진은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세부일정별로 실시되고, 신청 대상자는 군내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부과자(지역가입자 8만7000원, 직장가입자 8만3000원) 또는 보건소장 인정 자로 특수질병과 관련된 유증상이 있어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지만, 2012년도 검진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구비서류로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의료급여증 및 차상위증명서를,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영수증으로 거창군보건소나 각 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문의 후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올해 특수질병 조기검진사업은 성 인지사업으로 남녀비율(50:50)으로 대상자를 선정해야 하므로 신청자의 남녀비율에 맞추어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4) 또는 각 면 보건지소나 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