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5일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 9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 제개정안 심사 및 의결, 군정질문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으로는 5일 1차 본회의를 개회, 6일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및 12건의 조례안, 6건의 일반 의안을 심사 한 후 7일~8일은 군정질문, 11일~12일은 추경예산 심사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표주숙 부의장은 “연극제와 K스포츠 클럽관련 소송에서 잇따라 폐소에 따른 불안 군정에 군민은 우려한다.”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군정 추진에 집중도를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걱정되며, 살충제 계란 등으로 많은 군민들이 먹거리와 실생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추석이후 이어지는 거창한마당대축제가 군민 모두가 하나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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