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이웃사랑봉사회’는 5일 남산마을에 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박 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웃사랑봉사회(회장 성낙위)는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박 씨 할머니 집을 방문해 집안의 가구와 살림들을 옮기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할머니는 “벽지와 장판이 낡아도 형편이 어려워 교체할 수가 없었는데 위천면 복지허브담당과 이웃사랑봉사회에서 집수리를 해 줘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 했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위천면 이웃사랑봉사회’는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생봉사단체로, 관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마을대청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