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최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LINC+)의 일환인 사회맞춤형 협약반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인성캠프는 매년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실시하는 취업캠프와 달리 현재 학교에서 진행 중인 채용(취업)약정형 사회맞춤형 학과, 협약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는 것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인성캠프는 기획에 맞게 70여명의 취업이 확정된 인원 혹은 기업과 취업매칭이 진행 중인 협약반 학생들이 계절학기 이수 후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남해에서 진행됐다.


 2박 3일 간 개최된 이번 캠프는 사회 초년생인 학생들을 위해 김원순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끈기’, ‘믿음과 신뢰’, 협력과 희생정신, 친화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이사장은 장차 승강기업계를 이끌 학생들에게 “진정한 승강기 기술자란 현장에서 3~5년의 기간을 가진 사람을 뜻하며, 그 때까지는 배우는 사람, 즉 학생임으로 기술자가 되기 위한 과정까지 지금의 ‘끈기’가 이어져야 한.” 고 밝혔다.


이야기가 끝난 뒤 오후에는 학생들의 협동력을 볼 수 있는 도미노 게임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 김창일 부총장은 “목적이 목표보다 중요시 되어야한다, 흐르는 물처럼 살아라,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고 말했다.


이후, 1회 졸업생인 노희종 유일엘리베이터 소장과 강정원, 조희욱 한림엘리베이터 사원과의 ‘선배 패널 경험공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노희종 선배는 중소기업의 환경과 연봉에 대한 질문에 “배움, 노력의 자세, 기본을 지키는 자세로 대기업, 중소기업을 떠나 자신의 인성을 갈고 닦고 기술력을 키운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인복과 재화는 그 뒤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강정원, 조희욱 선배와 본인들의 경험에 대해 현장실습 및 취업을 한 학생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눔으로 인성캠프는 마무리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