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남초등학교는 지난 8월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창남초의 교원들이 환경분야 최우수 1팀, 특상 1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194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창남초등학교 정상훈 교사는 ‘방사성 동위원소 추적을 통한 국내 주요 원자력 발전소의 단층 활성화도 비교 연구 및 국내 최초 단층 실시간 활성화도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창남초등학교 오상우, 이민주, 김도형 교원팀은 ‘거창지역 멸종위기 야생 생물의 서식환경 분석 및 생태지도 제작(동물을 중심으로)’을 출품해 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있을 예정이며 출품작은 10월부터 12월까지 지방 순회 전시된다.
박만종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한 학교의 2팀이나 수상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로, 이번 수상은 열정을 가지고 항상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면서 지역과학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